2025년 여행/필리핀_시키호르(2025.06)

🌴 [시키호르 여행기 Part 3] – 스노클링, 폭포, 그리고 코코그루브 디너쇼 (Day 4)

cryingpop 2025. 9. 23. 09:40

DAY 4 (2025.06.07)
☕ 아침: 코코그루브 조식
🤿 오전: 코코그루브 다이빙샵 – 스노클링
🌊 관광: 캄부가하이 폭포 (Cambugahay Falls)
🍨 간식: 아이스크림
🍽️ 점심: Papi’s Bistro
💆 마사지: 코코그루브 리조트 스파
🍽️ 저녁: 코코그루브 리조트의 Magical Show & Buffet


D4-1 아침

아침에 일어나 해변으로 가서 오늘의 바다 상태를 확인을 하였습니다...

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지만 바다는 비교적 잔잔했습니다. 

다시 숙소로 복귀하여 아침잠이 많으신 와이프님을 깨우고 코코그루브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코코그로브 조식당은 2군데로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군데 조식당은 주문할수 있는 메뉴가 다른곳보다 적었습니다.

사전에 그걸 알고 있던 저희는 메뉴가 많은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한가지 음료수와 커피 혹은 티 등을 주문할수 있습니다.

주문은 저 메뉴중 한가지를 선택해서 하는것이고 식전으로 과일이 함께 제공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동남아쪽을 자주 가면서도 항상 과일은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이날은 수박과 망고 파인애플 등이 나왔습니다.

조식은 그냥 가장 무난한걸로 주문!!

조식 후에 코코그루브 안의 다이빙샵으로 가서 스노클링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직원분이 “한 시간 정도 뒤면 날씨가 나아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부랴 부랴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날씨가 좋아지길 기대 했지만... 한 시간을 기다려도 크게 달라지지 않아 결국 그냥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D4-2 스노클링 – Tubod Marine Sanctuary

스노클링은 코코그루브 앞 Tubod Marine Sanctuary가 무척이나 유면해서?? 솔직히 스노쿨링을 위해 이곳을 온것이었는데... 이날 밖에 못했어요;;; 당시도 날씨가 안좋다고 생각했것만... 이 날씨가 가장 좋았는것일줄이야...

와이프님은 가이드분이 붙어 밀착 케어를 받으셨고 (200페소 정도), 저는 혼자 자유롭게 돌아다녔습니다.

가이드가 “저쪽에 뭐가 있다”고 알려주면 곧장 잠수해 촬영하며 즐겼습니다.(눈도 밝으셔라...)

물속은 완벽히 맑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운 좋게 바다거북이와 보기 힘들다는 바다뱀까지 만날 수 있었습니다 🐢🐍.

날씨가 더더욱 안좋아져 진행이 어렵겠다는 판단하에 스노쿨링은 종료 하였고 나와 가이드분이랑 얘기하다가 바다 뱀 얘기를 하는 와중 이 바다뱀을 스노쿨링으로 보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이드가 계속해서 럭키가이라고 말해주더군요!!)


SMALL

🌊 D4-3 캄부가하이 폭포 (Cambugahay Falls)

숙소로 들어가기엔 혼자 아쉬워 와이프님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캄부가하이 폭포로 향했습니다.

(가만히 있거라 닝겐...)

 

Cambugahay Falls · 4JQG+XM3, Siquijor Circumferential Rd, Lazi, Siquijor, 필리핀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

도착을 하니 벌써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주차장에 대기를 하고 있었고 입장료와 주차비를 낸 후 나름 등산?을 하며 폭포쪽으로 내려 갔습니다.(무척 가파르기 때문에 아기들 혹은 나이있으신분들은 좀 힘드실듯 합니다.)

입간판에서 찰칵!

이곳은 여러 개의 로프 점프대가 있어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번갈아가며 점프를 즐기고 있었고,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했습니다.

(그래서 보기만 했습니다...)

와이프님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으며 촬영한 영상!!(좋은 점프였다)
3단 폭포가 있는데... 다 컨셉은 비슷비슷

나름 여기에 오는길이 험난해서 올라오니 목도 마르고 해서 입구에 파는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는데, 기대 없이 먹었지만 의외로 맛있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받자 말자 녹아버리는 매직


🍽️ D4-4 점심 – Papi’s Bistro

점심은 Papi’s Bistro에서 해결했습니다.

사실 이곳까지 갈 생각은 없었는데 돈이 간당간당해서 은행찾으러 간 김에 들린 레스토랑이었습니다.

 

Papi's Bistro · Provincial Road, corner Luna St, Lazi, 6228 Siquijor, 필리핀

★★★★☆ · 음식점

www.google.com

다만 맛 자체는 무난한 편이라 “이 근처에 계신다면?! 괜찮지만 굳이 방문은 안 해도 될 듯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한국인들은 대부분 투보드 비치 근처인 피그나 코코쪽에 투숙을 하시는데 비해 역시 서양쪽 분들은 구석구석 어디든 다 있더군요...(이곳도 식사하는 와중 계속해서 서양분들이 식사하러 걸어서 오시더군요)

밤에는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만...여기까지 오기엔 너무 멉니다...(은근 일반 식당 보단 바? 같은 식당이 많은 시키호르입니다.)


💆 D4-5 코코그루브 마사지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근처 구경할때 어슬렁 거리다 전날 예약해둔 코코그루브 내 마사지샵 시간이 다되어 숙소로 복귀하여 마사지 샵으로 향했습니다.
마사지 가격은 건식으로 1시간 기준 인당 ₱1200(약 30,000원) 선이었고, 시키호르 현지 기준으로는 다소 높은 편이었습니다만,

마사지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나 시설은 시키호르 내 다른 곳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깔끔한 공간, 차분한 음악까지 갖춰져 있어 “아, 역시 리조트 안은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 코코그루브 마사지는 무척이나 불교쪽 컨셉이 물씬 나더군요.


🍽️ D4-6 Magical Dinner Show & Buffet

저녁은 코코그루브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Magical Show & Buffet를 예약해 두었습니다.

인당 ₱ 1600(약 40,000원)였으며 날마다 하는게 아니라 요일별로 하는 프로그램이 다르더군요!

원래 해변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즐겨야 하지만, 하필 저녁 무렵 폭우가 쏟아져서 직원분들이 빠르게 메인 홀로 테이블을 옮겨 주셨습니다.(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다는...)

와 저 레촌이 중국분들로 인하여 순식간에 뼈만 남더군요... 고

공연 바로 앞에 자리를 지정해주셔서 무척이나 재미있게 식사를 하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그와중 와이프님은 흡족한 표정으로 역시 노래는 필리핀이지... 라고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시더군요...)

불후의 명곡 YMCA

뷔페 메뉴는 현지 음식과 일본식 그리고 약간의 서양식 요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하니 분위기는 여전히 좋았습니다.

식사 후에는 극장 같은 공간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쇼를 관람했는데, 화려한 퍼포먼스와 전통 공연이 어우러져 꽤 볼만했습니다.

(특히 조금 마른 남성분은 진짜 온몸을 던져서... 진짜로 자신의 몸을 던져서 공연을 하십니다...)

공연할때는 촬영이 불가하므로 시작전 분위기

공연이 끝난 뒤에는 출연자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찰칵!


🌴 Day 4 마무리
아침 조식부터 스노클링, 폭포 방문, 마사지, 그리고 디너쇼까지 하루 종일 정말 바쁘게 움직인 일정이었습니다.
날씨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코코그루브 앞바다에서 만난 바다거북이와 바다뱀, 그리고 특별한 디너쇼 덕분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하루였습니다.


🔜 다음 편 미리 보기 (Day 5)

Day 5에서는 시키호르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 먼저, 삼불라완 동굴(Sambulawan Cave)에서의 이색적인 탐험기와 시원한 공기,
🌊 이어서 라가안 폭포(Laga-an Falls)에서의 물놀이와 휴식,
🧘 그리고 코코그루브 리조트 안에서 직접 참여한 요가 클래스 경험까지 풀어보겠습니다.

다만 이날은 폭우가 쏟아져 핸드폰 방수 기능만 믿고 촬영하다가… 렌즈에 습기가 차는 대참사가 있었습니다 😅
그 덕분에 사진 퀄리티는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그만큼 생생한 현장감은 그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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